-. 8월 26일 인천 귤현역에서 30번 버스를 승차하는데 기사님 검은 썬그라스를 쓰고 있는 젊고 잘생긴 기사님 그런데 손님이 승차해도 휴대폰 전화통화에 열심이다 승객이 타는지 마는지 무슨 급한 용무인지 통화만한다 회사에서는 열심히 승객에게 친절하라고 예절교육 날마다 실시할텐테 교육하는 사람의 입만 아프게 ......
-. 우리 기사님은 이런 교육담당자 생각은 꿈에도 안하겠지 교육 담당자만 불쌍하지 교육은 열심히 시키는데 다들 들은척도 안하고 불친절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 하여튼 전화통화는 계속되고 빨간 신호등은 급하게 빨리 지나가라는듯이 무시하고 지나가고 한손으로 통화하랴 한손으로는 운전대잡고 운전하랴 출입문 여닫으랴 바쁘다 손하나만 더 있으면 빌려 주고 싶을 정도로 안타깝다
-. 운전하시다 급하니깐 전화를 안끈고 핸들마저 놓고 그손으로 다른 볼일 보느라 운전대 까지 놓고 운전 하신다 아찔하다. 버스내에는 2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는데 내가 불안해진다 이제 좁은길에 구불구불한 길을 가야하는데 그래도 전화는 계속된다 버스 승객들이 술렁인다 모두가 불안한 모양이다 이제 조금만 가면 계양역을 지나 다남교를 지나게된다 겁이 난다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전화기를 이제는 끈겠지 하지만 계속 전화는 통화는 계속된다
-. 다남교는 편도 1차 양방향2차선 도로 다리로 내가 손수 운전하고 지나가도 높아서 겁이 난다 그런데 그 길을 한손으로 운전하고 한손으로는 텅화를 하고 가려나 보다 점점 겁이 더 난다
-. 결국 내가 이제 위험한 길이 니까 전화통화좀 끊으라고 했다. 그제서야 전화는 "형 나중에 전화할께" 하고 끈는다 버스 안에서 다른 승객들이 고발해버리하고 야단이다. 그리고는 다리를 건너자 이어폰을 사용해서 다시 통화에 열중이다. 더 이상 말를 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 목적지에서 하차했다 기분이 몹시 나빴다. 기사님 하시는걸 봐서는 남이 자신에게 그렇게 했다면 가만 있지 않으실 것같던데....
이제는 혼자 타고 다니는 자가용승용차가 아니니깐 제발 운전중에는 통화 그만하세요 시민의 발인 버스가 이렇게 물안해서야 안되죠
-. 제물포교통 인천 70바 2641 30번 시내버스 인천원당 오후 3시51분 도착한 버스입니다
-. 오랫만에 애들과 타본 버스에서 기분이 상해서 이렇게 글를 올림니다
부디 교육을 통해서 시정되기를 바랍니다
-. 해당 회사에 통보하시여 시정 조치하시고 결과 답변 부탁드립나다.
-. 시정 조치 및 답변이 없는 경우 시청이나 해당 관청에 다시 한번 글을 올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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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님 운전중에는 휴대전화통화는 자제하세요
